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 대회에서 이예원 선수는 최종합계 14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에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코스레코드 타이기록까지 세웠다.
이예원 빈 스윙 예찬
이예원은 모 골프 방송에서 자신의 골프 스윙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보면, 대부분의 샷을 하프 스윙으로 또는 하프 스윙의 느낌을 한다고 표현한다. 하프 빈 스윙 루틴을 하는 이유로 편하게 스윙할 수 있고 라운드 중에 체력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웨지샷 : 하프스윙 느낌으로 하는 것이 결과의 편차를 줄일 수 있어서 선호한다
- 9번 아이언 : 좋아하는 거리로 가장 잘 칠 수 있다.
- 유틸리티 : 충분한 백스윙을 하고 피니쉬는 펀치샷 하듯이 마무리한다
- 티샷 루틴 : 빈 스윙을 가볍게 하프 스윙으로 하고 실제 샷 할 때도 하프샷 하듯이 가볍게 치려고 한다. 그립에도 힘이 안 들어가니까 스윙하는 느낌만 갖고 편하게 한다
- 스윙하기 : 특별한 생각을 하지는 않고 리듬에 집중한다.
- 비거리 비결 : 빈 스윙 연습을 많이 했을 때 비거리가 가장 많이 늘었다.
드라이브 거리는 240야드 정도로 장타자는 아니지만, 페어웨이와 그린 적중률이 상위권이어서 정교한 경기를 보여준다.
2022년 시즌 드라이빙 지수와 히팅 능력 지수 1위, SG(Strokes Gained) 티샷 부문에서도 좋은 기록을 하고 있다.
경기력의 저점도 높고 기복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이며 멘털이 좋다.
2023년 시즌 티샷 정확도가 좋아져 페어웨이 안착률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세컨드 샷이 편해졌다고 한다.
대부분의 샷을 하프 스윙 느낌으로 하는 것으로 인해 안정되고 일관된 스윙이 결과적으로 정교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고르게 잘하는 육각형의 경기력이 최대 장점으로 드라이버 비거리, 아이언샷, 퍼팅 등 모든 면에서 고른 실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ㄱㄱ
이예원의 기록
- 2016년 국가대표 상비군
- 2018년 국가대표로 선발
- 2022년 프로 데뷔 시즌 KLPGA 투어 신인상 수상
상금 849,784,000원으로 무관 선수 중 최다 상금 경신
신인상 포인트 3001점으로 역대 1위 경신 )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준우승
- 2023년 KLPGA 투어 3관왕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수상)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 (데뷔 첫 우승)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우승
위믹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첫 대회와 마지막 대회 우승
- 2024년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KLPGA 투어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
이예원은 2022년 신인상, 2023년 3관왕 등 두드러진 활약으로 KLPGA 투어의 새로운 스타로 급부상했고
2024년은 시즌 2승째를 기록 중이다.
이예원 선수가 골프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20대 초반의 젊고 건강한 이미지와 드라이빙 지수 1위를 기록할 만큼 장타 능력과 뛰어난 경기력이다.
